미국 항공사들이 항공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인력 채용 재개를 잇달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내부 공지를 통해 올가을부터 조종사 채용을 재개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3백 명을 뽑고 내년에는 6백 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피서객 중심으로 예약이 회복되고 있다며 올여름 국내선 운항 편수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0% 수준까지 늘릴 계획을 지난주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다음 달부터 조종사를 채용할 계획이며 저비용 항공사인 스피릿 항공은 지난달 신입 조종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출처(YTN): https://www.ytn.co.kr/_ln/0104_20210421163528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