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3월 항공기 뜨나···조종사·승무원 훈련 시작 "
작성일
2022.02.10
조회수
413
작성자
항공서비스학과

[이스타항공, 3월 항공기 뜨나···조종사·승무원 훈련 시작]

2022.01.19. 16:24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3월 재운항을 목표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3호기 도입을 마친 데 이어 조종사 및 승무원 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이스타항공의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가인가했다


AOC는 항공사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인력이나 시설, 장비, 지원체계를 갖췄는지 확인하는 일종의 안전 면허


항공사가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203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모두 중단되면서 AOC 효력이 정지됐으나 지난해 12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국토부에 AOC 재발급을 신청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마련한 승무원 등 관련 종사자 업무·훈련교범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가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조종사 및 승무원 훈련을 시작했다


조종사는 외부에서 훈련과 교육을 받고, 승무원은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스타항공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과해야 AOC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다


항공기 성능을 인증하는 표준감항 증명, 비상탈출 훈련, 시범 비행 등 절차가 남았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 AOC 최종 인가가 나면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통상 AOC 발급에 3개월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3월부터 국내선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총 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대의 항공기를 갖출 계획이다.

 

항공기 확대에 발맞춰 추가 채용이 불가피한 만큼 2020년 매각 과정에서 해직된 조종사와 승무원도 순차적으로 재고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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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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