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예정자로 결정된 ㈜성정이 이스타항공 측과 24일 인수금액 1087억100만 원에 인수합병 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 성정의 이스타항공 인수가 마무리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 및 운영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며 회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재도약을 위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떨어진 항공 수요 회복이 관건이다. 대형 항공사 및 다른 저비용항공사(LCC)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도 이스타항공이 풀어야 할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