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지난달 전체 국내선 여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240만8763명)보다 2.4배 늘어난 589만5886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550만234명)과 견줘 소폭 늘었다. 백신 접종, 경기 회복 흐름과 함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각 항공사가 여객 공급을 크게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저비용항공사(LCC) 관계자는 “4월 기준 국내선 운항 편수는 지난 2019년보다 7000편이나 늘었다”며 “항공은 공급이 수요를 낳는 간판 산업인지라, 제주 노선에 공급을 많이 하면 그만큼 탑승객은 늘어난다”고 말했다.
출처(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51001072339342001